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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성경을 읽는 방법 #1

 우리는 성경을 연속적으로 읽어야 한다. 신약의 마태복음 1장에서 시작해서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을 마칠 때까지 매일 한 장씩 읽어야 한다. 그런 후 다시 마태복음 1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구약도 창세기 1장에서 시작하여 말라기서 마지막 장을 마칠 때까지 읽어야 한다. 연속적으로 읽는 것은 성경을 읽는 가장 균형 잡히고 안전한 길이다.

성경을 읽는 방법 #2

  성경의 각 구절에 머물면서 루터가 말한 것처럼, “모든 잔가지를 두드려 보고 혹 떨어질 열매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혹시 처음부터 그것이 좀 어렵다고 생각되거나 기도가 즉시 잘 흐르지 않는다면 이어서 다른 가지를 두드려 보면 된다. 

 만약 그 혼이 굶주려 있기만 하다면, 하나님의 영이 그 혼을 공급하지 않은 채로 놔두지 않으실 것이다. 그렇다. 그 사람은 마침내 한 작은 구절에서 아주 많은 살아 있는 열매들을 찾을 것이고, 그는 거기에 남아서 마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린 나무 아래서 안주하는 것처럼 거기에 안주할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겁을 먹고 이러한 것은 자신에게 너무 어려워서 성경을 이런 식으로 읽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런 사람이 온 일생 성경에서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 사람 본인의 잘못이다.

성경을 읽는 방법 #3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은 은 일생토록 멈추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6개월 이상에 걸쳐 성경에 대한 지식을 약간 가진 뒤 성경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 각자가 어떻게 성경을 연구할 것인지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일 하루 30분을 낼 수 있다면, 하루에 30분간 성경을 연구하는 계획을 세우라. 만일 하루 1시간을 낼 수 있다면, 하루 1시간 성경을 연구하는 계획을 세우라. 

 이처럼 여러분이 낼 수 있는 시간에 따라 합당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제일 나쁜 것은 ‘천재(天才)식’으로 성경을 읽거나 연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제멋대로 계획성 없이 읽거나 펼쳐진 곳의 성경을 읽고, 때로는 연이어 10일 정도 읽다가 때로는 10일 동안 한 글자도 읽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천재식’의 방법을 모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각 사람은 일정한 계획을 세워 성경을 읽고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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